은혜로운 유니클로 +J

유니크로와 질샌더의 +J라인!

발매된지 어언 몇 일...?!
우리 나라에서의 반응이야 인터넷 통해서 익히 들었지만,
일본은 뭐랄까 그려러니..하는 반응이었던데다,
(물론 내가 접하는 매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내 생활 반경내에 유니클로 매장이 없다는 가장 큰 이유로...
결국 이렇게 다 지나고서야 매장엘 갔다 왔다.

사실 디자이너와 유니클로 혹은 H&M등등의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는,
왠지 좋게 생각이 되질 않아서...딱히 기대랄까 그런 것도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이것저것 주워오고 싶은 것이 많더라=_=

클래릭 셔츠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일본의 평균사이즈..S가 남아있을리 없었고...
점원한테 물어봐도 언제 어느 모델 무슨 사이즈가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좀 만 더 일찍 올걸 하고 좌절하다가...

몇년전부터 벼르고 벼르다 결국 못샀던 보이프렌드 진 발견!!!
게다가 색상도 내가 딱 좋아하는 느낌!!!

전체샷을 찍기는 뭣해서 +J만 찍어봤어용.

690엔짜리 청바지도 나와주시는 이 동네...
4990엔은 그닥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고민 고민 하다가..결국 질러버렸음.

그리고 청바지하면...유니클로 하면...
빠질 수 없는 그것.

사이즈의 마술사=_=

보이프렌즈 진이니 크게 나오기야 하겠지만
평소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위로 넉넉하게 입는게 예쁠 것 같기도 해서,
'하나 윗 사이즈- 평소 사이즈-하나 아랫 사이즈 '
이렇게 세개들고 피팅룸 갔는데,

하나도 안맞잖아!!!!!!!!!!!!!!
전부 다 작은게 아니고 전부 다 큰걸요!!!!!!

나 살빠진거? 웃훗훗훗훗....

그럴 리는 없고.

그저 그것은 유니크로의 고객 감동 마케팅일뿐..

22인치가 딱 맞아용-_-v

왓하하...나 이제 청바지 사이즈 22인치...-_-v

by yujin0_0 | 2009/10/17 01:12 | ★雜談 | 트랙백 | 덧글(6)

떡볶이가 먹고싶어!

떡볶이가 먹고 싶다! 그렇지만 날 위해 떡볶이를 만들어 줄 사람도 없고, 한국 음식점에서 사먹는 비싸고 약간 어설픈 떡볶이를 사먹을 기분은 아니고, 그래서 어제 만들어 먹으려고 냉동해 두었던 가래떡을 내 놓았는데, 결국 귀찮아서 안해먹고 말았다........그래도 주말엔 집에서 꼭꼭 밥해서 먹었다.

요즘은 주말에 내가 잘 안나가니까 동거인(...친오빠) 밥해주는게 무슨 일상 비슷하게 되었다. 오빠가 아직 학생이고 내가 회사원이니까, 뭐랄까 돈 안벌어오는 백수 남편을 가진 부인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기는 하다. 난 일할때 집에서 빈둥되는게(공부 하는거니 그건 아니지만) 되게 미운데 밥은 해줘야 되고 그래도 혼자먹는 밥보다는 둘이 먹는게 좋고 그러니 밥을 하고 뭐 그런거? 물론 난 오빠한테 돈 1엔도 안주니 그 복잡다단한 마음을 어찌 알겠냐만은.

그리고 오빠랑 같이 산 덕분에 집안일 거의 안하는 남자를 집안일에 참여시키는 방법을 터득한 듯. 경상도의 고전적인 집안에서 자란 나는 아무리 맞벌이라 해도 집안일 딱 반반씩!은 왠지 거부감이 들고 역시 가정일의 주도권은 여자가.. (물론 그렇게 하는 다른 사람들이 거부감이 든다는 얘기는 아님.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거) 라는 페미니스트 분들한테 혼날 법한 생각이 있는데, 그래도 회사다니면서 청소 빨래 요리 등등등 전부 다하는건 힘든거니까. 어느 정도를 부탁하고 어떻게 부탁해야 나도 편하고 남자도 편하다는 걸 좀 알게된 듯.

뭐 그래봤자 내가 짜증나면 "집안일도 안하는 주제에!" 라고 싸웁니다.

by yujin0_0 | 2009/10/05 17:43 | ★雜談 | 트랙백 | 덧글(0)

매니큐어 아니구요, 오일이에요.

여전히 바쁜 하루하루.

근데 오늘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있었던...
여자 후배가 책상에서 매니큐어 비슷한 걸 바르고 있길래;
워낙 우리 회사가 자유롭긴 하지만..정말 저건 좀 아니다 싶어.
회사에서 매니큐어를 바르는 건 좀..아니지 않니? 했더니,

"이건 매니큐어가 아니구 영양주는 오일이에요,"

라고 당당히 나를 쏘아보더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더라만은,
웃으며 "응 그래^^ ? 미안해^^" 해줬더라............



어린 아가들 무쏘워....

by yujin0_0 | 2009/09/29 20:25 | ★雜談 | 트랙백 | 덧글(0)

거인 우승>ㅁ<!

(사진 하나 달고 싶었는데 저작권이...)

거인이 우승했다~!
벌써 3년째 연속이라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훗훗.

연휴 끝나는 날 딱 맞춰서 우승해주시는 센스.
도쿄돔은 당연히 만석이고..
이러니 돈이 없을 수가 없는 구단이야.

워낙 올해는 잘 했다지만,
그래도 쥬니치 상대로 3연승을 할 줄이야...=_=
난 못 할줄 알고 여행 내내 스포츠 뉴스도 안봤는데.

그나저나 사카모토는 입단하고 나서 내내 우승이라더라..
실력이 뒷받침되서 지금 이렇게 활약하는 것이긴 하지만,
저 아이는 뭔가 운으로 똘똘 뭉친거 같애;

모델 언니랑 그만 놀구 제발 이번해에는 일본 시리즈 우승 좀...........

by yujin0_0 | 2009/09/23 20:11 | ★雜談 | 트랙백 | 덧글(0)

오사카 여행(9/20~22)에서 먹은 것

얼마만의 이글루스~!

일본은 지금 이런저런 공휴일이 운좋게 겹쳐져서
9월19일~23일까지 무려 5일간 연휴입니다!!

공휴일을 날짜가 아닌 '~몇월 ~째주 월요일'로 정하고,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가 평일이면 '국민의 휴일'이라며,
그냥 휴일로 해버리니-_-; 종종 이런 일이 있기는 하지만,
올 해는 좀 특별한 듯.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엔 억울하기에,
오라버니(..친오빠)를 끌고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두번째? 세번째? 이긴 하지만,
여전히 맛있었던 이 곳~


















칸사이 하면 우동!

저도 국물이 진한 관동지방 우동보다는 관서지방 우동이 좋아요~
난바 뒷골목에 있는 주인 아저씨&아주머니&아들로 추정되는 3명이서 하는
아주 작은 가게에서 먹었던 닭고기 우동~

배고파서 대충 들어가서 먹은 것 치곤 아주 맛있었다.
근데 대충 들어간 곳이라 가게 이름은 다 까먹었음-_-



















도톤보리에 있는 유명한
타코야키집~

本家 大たこ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5-10

다른 타코야키집은 여러가지 토핑으로 종류가 다양한데,
여긴 그냥 가장 심플하게 타코야키 하나.

사서 주변 대충 서서 먹으면 참으로 맛남~
6개에 300엔이니 아주 가격도 착하고.
오사카 살면 심심하면 와서 6개 먹고 집에가는 그런 생활을 할 듯 해;;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던 에그 타르트!


アンドリューのエッグタルト


꼭 가보세요~라고 쓰고 싶었지만 찾아보니 이미 한국엔 있군요;;
일본에는 오사카,쿄토에만 있어서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이것도 사서 그냥 바로 먹는게 아주 맛있었던~
























난바 Hatch 가까이에 있었던 Bleu에서 샴페인!


Bleu
大阪市西区南堀江1-5-26 キャナルテラス東棟2F

도쿄에도 이런 느낌의 바나 술집은 많이 있지만,
여긴 정면으로 강도 보이고 DJ부스도 있고 분위기가 정말 정말 좋았다.
연휴에 예약없이 가서 20분정도 기다린데다,
시간 제한도 있어서 많이 아쉬웠음;


















이건 특별 할 것이 없는 그냥 슈퍼에 있는 스시;;이지만;;;;

가격이 너무 싸길래 찰칵~!
30%되기 전 가격도 도쿄로선 생각하기 힘든 가격!
게다가 맛있었음!


















오사카 사는 지인이 꼭 먹고 가라 하여 사서 먹었던 치즈케익!

저렇게 금방 금방 구운걸 그 자리에서 포장해서 주는데,
지금까지 먹어왔던 치즈 케익과 다르게,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치즈 케익이 금방 구워져서 나오면 직원들이 종 치면서
"이번엔 60개를 구웠습니다~"하는데 왠지 귀여웠음.

りくろーおじさんのチーズケーキ
大阪市中央区ナンバ3-2-15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본점인 난바 말고도 여기저기서 많이 팔고 있었음.
금방 구운게 아니면 신칸센 타는 JR신오사카역에서도 팔고 있더라;



















츠텐카쿠 근처에서 먹었던 쿠시카츠!

사진은 왼쪽 부터 돼지고기/햄/양파.

대충 다 맛있게 먹었는데 의외로 가장 맛있었던 건 떡!
일본 모치를 쿠시카츠로 해주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른 곳도 유명한 곳이 많았지만
워낙 줄이 길었던 터라;;
새로 생긴 듯한 작고 귀여운 가게에 들어갔는데,
소스가 참으로 맛있었음~

근데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도 가게 정보가 안나오니-_;;소개가 안된다;;


이것 말고도 정말 이것저것 2박3일동안 한 2키로 정도는 찌고 온 것 같다;
그래도 蓬莱511 니쿠망은 못 먹고 왔으니.. ㅠ_ㅜ...

조만간에 또 가야 할 듯?

by yujin0_0 | 2009/09/23 00:32 | ★美食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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